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및 업무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 사회서비스원은 전국 15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사회서비스원 중 최초 기록이다.

도 사회서비스원은 지역복지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명확한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강원(농촌)형 고위험군 맞춤돌봄사업’과 ‘재난복지대응체계 구축 사업’ 등은 전국 사회서비스원 확산 모범 모델로 평가됐다.

이은영 원장은 “전국 단위 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루게 된 것은 우리 사회서비스원이 정책 방향과 지역 현장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강원 지역의 특수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회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여 도민 중심의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