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강원랜드가 폐광지역의 미래 인재 성장을 위한 멘토링 장학 부스팅 캠프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강원랜드는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동안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2025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 부스팅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강원랜드가 운영하고 있는 멘토링 기반 교육장학사업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의 일환으로, 멘토·멘티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릴스 챌린지, 팀 프로젝트 등 공동체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임직원 멘토링 토크콘서트를 열고 강원랜드에서 재직 중인 카지노·객실·행정 등 다양한 직무의 직원 4인이 직무 전문성과 인생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역량강화 교육’과 ‘멘토링 장학 우수사례 소개’, ‘하이원리조트 기업 탐방’, ‘하이! 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쳐진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올해 부스팅 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지역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단순한 학업지원을 넘어 폐광지역 미래 인재들의 진로와 삶 전반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