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해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테슬라 K-라이트쇼 2025’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라이트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도, 평창군, 휘닉스 호텔&리조트, 삼양라운드힐이 공동 후원하는 글로벌 이벤트다. 전국에서 참여하는 2,000대 테슬라 차주들은 각자의 차량 라이트를 하나의 픽셀처럼 활용해 거대한 ‘움직이는 그래픽’을 구현, 집단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도는 행사장 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강원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도내 주요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휘닉스파크와 삼양라운드힐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객실 할인,체험 할인,입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일반 관람객도 행사장 내 체험존과 라이트쇼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k-lightshow.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권종 도 관광국장은 “이번 K-라이트쇼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차량 라이트쇼인 만큼, 테슬라 차량 소유주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