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화 기능보강사업’ 3차 공모를 진행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원 규모는 2개소 이내로 지원 규모는 개소당 5,000만~1억원이다.
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예비) 경영체, 영농조합·농업법인, 농산물 제조가공업체다. 단 개별 농가와 개인업체(인증경영체 제외), 최근 3년 이내 동일 사업을 완료했거나 포기한 주민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내용은 △가정간편식(HMR)·밀키트 생산라인 증·개축 및 장비 구입 △체험장, 홍보·전시시설 등 리모델링 △HACCP 인증 등 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설 구축 등이다.
서류 심사를 통해 예정 건수의 1.5배 이내를 1차로 뽑고, 이후 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신청 마감은 오는 9월3일까지다. 희망 경영체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인제군 농정과 농정기획팀에 사전 연락 후 방문 접수해야 한다.
손미정 군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농산업 기업의 시설·설비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융복합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경영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