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80만
지역

"형형색색 물든 고석정꽃밭 놀러오세요"

◇철원 고석정꽃밭이 27일 정식 개장한 가운데 꽃밭 내 맨드라미가 아름답게 피어있다.

【철원】철원의 대표 관광명소인 고석정꽃밭이 27일 정식 개장하며 가을철 손님맞이에 나섰다.

올해 가을시즌 꽃밭에는 맨드라미, 버베나, 가우라, 억새, 해바라기 등 10여종 100만여그루가 심어져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형형색색으로 물든 꽃밭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철원을 대표하는 캐릭터 철궁이와 철루미를 활용한 토피어리(식물인형),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휴식공간과 농특산물 판매장 등도 운영된다.

고석정꽃밭은 11월2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금요일과 토요일, 추석 연휴 기간에는 야간개장도 진행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종 군수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고석정꽃밭에서 만끽하길 바란다"며 "주차장 및 화장실 등 각종 시설을 확충한 만큼 방문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