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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가톨릭관동대 대학 70주년 기념 미사

◇가톨릭관동대는 지난달 29일 성프란치스코 성당에서 대학 70주년을 기념하는 미사를 봉헌했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강릉】가톨릭관동대는 지난달 29일 성프란치스코 성당에서 대학 70주년을 기념하는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는 교목처장 백승훈 신부의 집전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과 학생 2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은 “오늘 우리는 가톨릭관동대의 일흔 번째 생일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며 “긴 세월 동안 이어온 모든 도전과 변화는 교수·직원, 학생과 동문들의 헌신과 믿음의 결실”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학생 성공 최우선으로 하는 대학, 지역과 함께 숨 쉬는 대학,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 등 앞으로 대학이 나아가야 할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김 총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기 위해 교수는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스승이 되고, 직원은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학생은 창의와 열정을 학업에 쏟고, 동문은 후배들의 길잡이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는 반드시 함께 살아남아야 한다. 지난 70년이 그랬듯 앞으로의 70년도 연대와 혁신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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