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80만
문화일반

“춘천 노인일자리 어르신, 문화로 하나 되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2025 노인일자리·지원사업 문화활동’ 개최
어르신 800여명 참여…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퍼포먼스 눈길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김소영)은 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노인 일자리 및 지원사업 문화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춘천】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노인 일자리 및 지원사업 문화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 일자리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박기영·정재웅·양숙희·임미선 도의원,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송덕규 춘천시노인회장을 비롯해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공원 가꾸미 △스쿨존 지킴이 △학교급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노인 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이라는 공동체가 따뜻하고 이웃을 잘 돌보며 어르신들의 그늘을 살피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내면 학곡지구에 동남권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해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관장은 “어르신들의 활동이 춘천을 안전하고 깨끗하며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람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진실한 섬김과 사랑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