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아침 출근시간대 서부간선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양방향 도로가 1시간 30분가량 통제되면서 시민들 불편이 이어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께 서울 금천구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 일직방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45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차량은 전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로 서부간선도로 양방향이 통제되며 출근길 차량 흐름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도로 통제는 오전 8시 35분께 해제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