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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고향사랑기금으로 영유아 안전조끼 지원

◇태백시(시장:이상호)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집 18곳에 재원 중인 영유아에게 친환경 소재 안전조끼를 지원했다.

【태백】태백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집 18곳에 재원 중인 영유아에게 친환경 소재 안전조끼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안전조끼는 폐 패드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 피부 자극이 적고 통기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시인성을 높인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 등·하원이나 야외활동시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물품 지원과 함께 어린이집에서 재활용 교육을 병행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안전조끼 한 벌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친환경적 생활 습관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주민 체감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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