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의회가 7,298억원 규모의 평창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평창군의회(의장:남진삼)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제306회 본회의 임시회를 열고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공유재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과 함께 동의안, 청취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했다. 5일에는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2차 변경계획과 관련해 공유재산 현장 확인을 갖는다.
8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제1회 추경보다 555억원 늘어난 7,29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소관별로 심사한다.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출된 6건의 조례안과 공유재산안, 추경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
남진삼 평창군의장은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군민을 위해 적절한 예산이 집행되고 필요한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화합해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