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 지자체 수상안전요원 철수에 따라 지역 내 주요 해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늦더위로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물놀이·수상레저활동 등 피서객이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전망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홍식 강릉해양경찰서장은 지난 3일 최근 인명사고가 발생한 하조대해변 등 양양권 주요 해변 3개소를 방문해 △안전관리시설물(인명구조장비함, 위험알림판 등) 관리 상태 △주요 수상레저활동지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으며, 4일은 경포해변 등 강릉권 주요 해변 3개소에 대해 점검했다.
박홍식 서장은 “해수욕장 폐장 후에는 안전요원이 없기 때문에 가급적 물놀이를 자제하고, 물놀이를 할 경우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