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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제4회 디카시조문학상 여름공모’ 당선작 발표

-단시조 부문에 서영우씨, 단장시조 부문에 신주희씨, 사진 부문에 허남국씨 선정

◇(사진 왼쪽부터)서영우(단시조 부문)·신주희(단장시조 부문) 시인, 허남국(사진 부문) 사진가

강원디카시조시인협회는 ‘제4회 디카시조문학상 여름공모’에서 서영우(단시조 부문) 시인과 신주희(단장시조 부문) 시인, 허남국(사진 부문) 사진가가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단시조 부문 수상작인 서영우 시인의 ‘여름밤 매미’는 매미의 울음을 의인화해 노을과 매미, 그리고 인간의 정서를 담아냈다. 단장시조 부문 수상작인 신주희 시인의 ‘환생’은 간결한 표현 속에 사진과 언어가 교차하는 깊은 서정적 공간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조 부문 수상작인 허남국 시인의 ‘기적’은 자연의 형상 속에서 인간의 정신과 문화적 상징을 발견했다는 평을 얻었다.

시상식은 다음해 9월 20일 홍천문화원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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