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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추석 한 달 앞…도내 유통업계 실속 상품 주력 구성

실속형 선물세트 인기… 5만원 미만 상품 늘어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더몰’에서도 지역기업 할인전

◇강원일보 DB.

추석 명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통업계가 고물가 시대에 맞춘 실속형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춘천의 A중대형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5만원 미만의 가성비 선물세트를 대폭 늘린 가운데, 통조림과 식용유 혼합세트 등 실속형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선물세트 대량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가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B중대형매장은 오는 15일부터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기획, ‘가성비’를 강조한 사전 예약 홍보에 나선다.

지역 백화점도 추석 고객잡기에 분주하다. M백화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브랜드별 할인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 고객이 가격과 심리적 만족감을 한 번에 충족하는 ‘가심비’ 프로모션을 담겠다는 계획이다. 일정 금액 이상의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상품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더몰’에서는 추석맞이 이벤트를 열고 특별 할인전을 이어간다. 이들은 각 지역 쇼핑몰 전 상품을 30~40% 할인 판매한다.

한편 도내에 지점을 두고 있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대형마트들도 지난달부터 선물세트 예약을 시작했다. 이들은 전국적으로 5만 원 미만 상품이 판매 비중의 80%를 웃도는 등 가성비 선물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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