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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의료기기 수출 플랫폼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 출격 완료

강원자치도·원주시·WMIT 등 협업…18~19일 원주서 개최
139개 업체 159개 부스 운영…'스마트 메디홈' 첫 선 눈길
국내외 바이어 130여명 초청…"강원 수출 1위 선도 공고히"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가 오는 18~19일 이틀간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막식 모습. <강원일보 DB>

【원주】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해외수출 비즈니스 플랫폼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가 오는 18~19일 이틀간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펼쳐진다.

강원자치도와 원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WMIT)과 KOTRA 강원지원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139개 업체가 참여해 159개 부스를 운영한다.

네오바이오텍(임플란트), 바디텍메드(면역 진단기기) 등이 선도기업으로 참가해 혁신기술 제품을 영향력 있는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 바이어 초청 교류회 △의료기기 인허가(RA) 포럼·디지털헬스케어 컨퍼런스 △의료분야 학술대회·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 △한-일 기술교류회 △채용박람회 등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가 오는 18~19일 이틀간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막식 모습. <강원일보 DB>

WMIT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원의료기기 수출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GMES를 통한 수출계약 실적은 2021년 400만달러에서 2022년 1,755만달러, 2023년 2,064만달러, 지난해 2,469만달러 등 수출계약 실적이 눈부시게 성장했다. 올해도 13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 3,000만달러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제 가정과 유사한 환경을 구축, 가족 구성원의 생활 패턴에 맞춘 공간을 연출해 홈 헬스케어 기기를 직접 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쇼룸형 특별관 '스마트 메디홈'을 처음 도입해 관심이 모아진다.

한종현 WMIT 원장은 "올해 GMES는 기업의 수출 촉진을 넘어서 시민들이 강원 의료기기 성장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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