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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홍석환 대표, 고용서비스 활성화·구직자 권익 기여 장관상 수상

춘천 ㈜드림캐쳐 홍석환 대표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고용보험 30주년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변국진·심숙자·홍석환·문이슬 직업상담사.

춘천 ㈜드림캐쳐 홍석환 대표가 고용보험 제도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고용보험 30주년 기념식에서 홍 대표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홍 대표가 이끄는 ㈜드림캐쳐는 2019년 직업상담사 4명이 설립한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구직자들에게 체계적인 상담과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산재근로자 취업지원사업 등을 운영, 2020년 이후에만 약 4,000명의 구직자가 상담을 받았다. 올해 근로복지공단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뒤에는 두 달 만에 28명의 산재근로자가 사회에 복귀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80% 이상이 여성 근로자로서 모성보호제도 운영, 직장문화개선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과 생산적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

지역사회에서도 일자리박람회 16회 참여를 비롯해 군부대·특성화고·대학 취업지원 프로그램, 한림대와의 컨소시엄 등을 통한 청년 1만7,600여명의 진로·취업 지원으로 지역 고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홍 대표는 이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용보험 제도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제도 정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홍석환 대표는 “고용보험은 국민 모두의 삶을 지켜주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 효자동에 위치한 ㈜드림캐쳐는 고용보험 제도 확산, 근로자 권익보호, 지역 고용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고용안정망 구축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 ㈜드림캐쳐 홍석환 대표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고용보험 30주년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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