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시의회가 8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까지 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은 본회의 개회에 앞서 "가뭄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견디고 계신 시민 여러분의 인내와 단합에 깊은 위로와 존경을 드린다"며 "이번 회기가 위기를 극복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324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함께 ‘담당의 명칭 변경에 따른 강릉시의회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강릉시의회 성희롱 방지조치 지침 일부개정지침안’ 등이 처리됐다.
이어 10분 자유발언이 진행돼 김문섭 의원은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강릉시 북부권의 발전 방안’을, 김현수 의원은 ‘강릉 가뭄 대응 대책을 위한 제언’을, 김홍수 의원은 ‘육아시간 등 업무대행 공무원에 대한 보상 체계 마련’을 주제로 각각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가 진행되며,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