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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주요 체육시설 전면 리모델링

가톨릭관동대는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체육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생활체육시설 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총 23억4,000만원이 투입되며,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종합운동장 러닝트랙 개·보수 △야간 조명 추가 설치 △전면 조회대 리모델링 공사가 우선 확정돼 조만간 착공에 들어간다. 내년에는 △성 세바스티아노 체육관 바닥 개·보수 △CCTV 설치 등 체육시설 운영 효율화를 위한 부대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종합운동장 일부 구조 개선에는 교내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돼 학생 참여형 캠퍼스 조성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의 체육 활동 여건을 크게 개선하는 동시에 야간 조명 확충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야간 체육시설을 개방할 방침이다. 이는 활발하게 운영중인 CKSM(Catholic Kwandong Sports Medicine) 스포츠재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은 “이번 체육시설 리모델링은 학생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열린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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