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조혜경)는 9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의장, 유기석 평창경찰서장, 김금숙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수·지광천 도의원, 원현순 김진태지사 부인, 한미숙 신경호교육감 부인, 안정희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평등은 평창의 힘, 행복은 우리의 미래, 양성평등이 만드는 평창!’을 주제로 군 여성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군은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기념사와 축사, 여성단체 활동 영상 상영, 퍼포먼스를 통해 양성평등 메시지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방송인 심현섭의 초청 특강이 마련됐고, 포토존 운영과 기관 홍보 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군민 모두가 양성평등의 가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