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기업자금 대출담보용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 중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기업이다. 지난 3~8월 중 납부한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에 대해 업체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중소기업 42곳에 총 8,000만원의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를 지원했다. 올해도 상·하반기 각 4,000만원씩 총 8,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하반기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시청 9층 기업지원일자리과에서 접수한다.
엄병국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시청 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지원팀((033)737-297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