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소방서가 1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원주소방서는 연휴기간 전통시장, 대형마트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전통시장 7곳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또 주거용 비닐하우스, 숙박시설, 노인요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계획, 피난동선 등을 확인하고 대피 훈련과 특별경계근무도 강화한다.
김정기 서장은 “명절 기간 화재의 주요 원인이 실화와 부주의에 의한 것인 만큼 시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수칙을 지키도록 당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