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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강원도의회, 김태헌 강원개발공사 신임 사장 '적격' 판단

도의회 강원개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경과보고서 채택
확고한 비전·철학·전문성·직무수행능력 보유한 점 들어 최종 결정

◇김태헌 강원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개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18일 김태헌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특위는 "김 후보자는 강개공을 이끌어 갈 확고한 비전과 철학을 갖고 있다"며 "32년간의 공직 경험과 강개공 본부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전문성과 직무수행능력을 갖춘 점을 바탕으로 '적격'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강개공의 여러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못한 점을 꼬집으며 사장직 수행 시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조성 문제,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마련 등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특위는 오는 22일까지 적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도지사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김태헌 강원개발공사 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김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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