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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강원도, 국내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서 미래차 산업 홍보 총력

19~21일 고양 「오토살롱테크코리아 2025」 참가
강원형 산업 인프라·기술력 집중 소개

강원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모빌리티 및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오토살롱테크코리아 2025'에 참가해 강원 미래차 산업 알리기에 나선다.

강원자치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강원특별자치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와 ㈜카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비·튜닝·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총망라하는 전문 전시회로,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끈다.

강원도는 횡성군, 강원테크노파크,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공동으로 참가해 도내 미래차 산업 인프라와 기업 우수 제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유망 기업 유치와 도내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 4월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다수의 협업 제안을 이끌어내고 도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도 올렸다.

박광용 도 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원 미래차 산업의 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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