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성불원 주지인 현각스님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로부터 지역 사회 봉사·종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강원도의회는 18일 도의회에서 김시성(국민의힘·속초) 도의장, 원제용(국민의힘·원주) 사회문화위원장, 엄윤순(국민의힘·인제) 농림수산위원장, 김정수(국민의힘·철원)·박길선(국민의힘·원주)·원미희(국민의힘·비례)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고 현각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각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성불원을 설립해 자연합숙원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생명, 평화, 환경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한 원주교정기관에서 재소자 대상 교육을 통해 재범률 감소에 기여하기도 했다.
김시성 도의장은 "종교적 가르침을 통해 지역사회와 문화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점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현각스님은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웃들과 함께 실천해 나아가는 데 힘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