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지역 극단 이륙의 첫 번째 공연이 고성군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다.
26일부터 이틀간 군문화복지센터에서는 공연 ‘청소를 합니다’가 개최된다. 고성군과 협약을 맺고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이륙의 첫 번째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어린이 중심의 공연에서 벗어나 청소년을 주요 관객층으로 삼은 군의 첫 시도다. 작품은 소외, 고독, 이웃, 공동체와 같은 보편적 주제를 다루며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청소년 관객층까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 플레이티켓(https://playticket.co.kr/index.html)을 통해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예술팀((033)680-4313)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세대별 특성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연을 꾸준히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