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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국민 삶에 보탬 된다면 간과 쓸개라도 내어줄 각오로 임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한복 차림으로 명절 인사를 하는 모습을 7일 SNS에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라며 "국민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에는 민생 현실이 녹록지는 않지만,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때로는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과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민 삶에 한 줌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국정 운영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히며, "국민 여러분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자세로,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약속을 다시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는 정치적 이해관계나 진영 논리를 넘어서, 국민 삶의 실질적 개선에 초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대미 관세협상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도, '간과 쓸개를 내어줄지언정 국익은 포기할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발언으로 보인다.

또한 국가전산망 먹통 사태 와중에 요리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한 것을 두고 야권을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거센 상황이지만, 이 대통령은 추석 명절을 맞아 K-푸드 홍보를 위한 짧은 일정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비판을 감수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각기 다른 환경과 상황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국민 여러분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임을 명절을 맞아 다시금 되새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추석 인사에서도 말씀드렸듯,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엔 민생 현실이 결코 녹록지 않다"며 "'그럼에도'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희망을 이야기하며, 웃음을 나누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게시물에는 지난 4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함께 올려졌다.

사진 속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연보랏빛 계열의 한복을 차려입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추석 인사를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한복 차림으로 명절 인사를 하는 모습을 7일 SNS에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라며 "국민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에는 민생 현실이 녹록지는 않지만,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한복 차림으로 명절 인사를 하는 모습을 7일 SNS에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라며 "국민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에는 민생 현실이 녹록지는 않지만,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한복 차림으로 명절 인사를 하는 모습을 7일 SNS에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라며 "국민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에는 민생 현실이 녹록지는 않지만,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한복 차림으로 명절 인사를 하는 모습을 7일 SNS에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라며 "국민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에는 민생 현실이 녹록지는 않지만,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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