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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소비자 입맛 사로잡은 ‘홍천 전통주’

【홍천】 홍천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들이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홍천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했다.

군은 지난 7월 참여 업체를 공모하고, 전통주 생산 실적과 제품 평가를 거쳐 박람회 참가 업체 4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보인 홍천 대표 전통주는 산양삼을 첨가한 알싸한 맛이 특징인 33주(33가), 유기농 토종 돌배를 원료로 원물 함유율이 40% 이상인 까치 돌배주(밤바치농장), 화학 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17단계 전통 방식으로 빚어낸 홍천강 소주(베이스내촌), 수작업으로 세 번 빚고 전통 옹기에 숙성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미담주(미담) 등이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세계 주류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하고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규춘 농정과장은 “홍천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전통주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의 전통주 제조업체 4곳이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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