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은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한다.

점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환경기초시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을 중심으로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인 추석 전에는 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관리 취약 지역과 제보로 확인된 업체를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2단계인 추석 중에는 상황실 운영과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 환경오염행위에 신속히 대처한다. 주요 산업단지와 하천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3단계인 추석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 및 영세업체에 기술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