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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나경원 "민주당 정권은 고발정치, 낙인정치, 궤멸정치에 국력 낭비할 시간에 민생문제 먼저 해결하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8일 "민주당 정권은 고발정치, 낙인정치, 궤멸정치에 국력을 낭비할 시간에 민생과 국가미래를 위한 선결문제를 먼저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들이 추진한 중대재해처벌법, 상법 개악대로라면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모두 해임 의결 당하고, 처벌받아 마땅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통령과 여당은 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는가?"라고 따져 물으며 "대통령은 예능에서 희희낙락, 여권 인사들은 다들 그 예능을 칭송하면서, 국가적 손실과 국민의 고통은 외면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온갖 조작과 거짓선동, 극단적 언어를 배설하며 국가 권력을 악용해 야권 인사들에 수갑 채우고 탄압하는 데만 열을 올리며 자신들의 범죄와 실정은 덮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린다"라며 "국민 삶과 나라가 결딴나든 간에, 자신들과 자신들의 기생·공생 세력만 잘 되면 그만이라는 것인가. 참담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아직 먹통이고, 이재명 정권의 한미 관세 협상도 지금까지 교착상태"라며 "Zero 관세였던 자동차도 25% 관세율로 경쟁력이 추락 중이며, 철강산업은 25%→50% 관세 인상 장벽에 막혀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제약, 바이오, 반도체도 100% 관세 폭탄으로 산업 기반이 위협받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감당도 못할 망신 면하기용 3500억 달러 투자 약속으로 달러 수요를 높여놔 원 달러 환율은 1420원을 돌파, 최대치로 치솟고 있어 산업 원가와 수입 물가 동반 인상, 국민 부담 대폭 증가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EU 철강 관세까지 25%에서 50%로 대폭 인상, 우리 산업 경제에 이중 타격이 심각하다"라고 우려하며 중대재해처벌법, 불법파업조장법, 상법 개악 등 온갖 악법으로 우리 산업과 일자리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국내엔 불법체류자가 증가하고, 건설, 산업현장에는 외국인들이 우리 일자리를 차지해, 갈 곳 잃은 우리 국민들은 해외 취업 사기 감금 피해에 내몰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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