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지역

가톨릭관동대 팝업스토어 프로젝트 ‘관동8경 행수장’ 성료

가톨릭관동대는 지난 23일 강릉 명주동 일대에서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의 팝업스토어 프로젝트 ‘관동8경 행수장’을 개최했다.

24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이번 프로젝트는 가톨릭관동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로컬콘텐츠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 자원을 탐색하고 이를 로컬브랜드와 협업해 기획, 제작, 판매까지 실행하는 실질적인 창업 실습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청년의 창의력과 지역의 자원이 결합한 ‘현장형 창업 실험실’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강릉지역 로컬 기업과 전공 교수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청년(학생)이 함께 만든 이번 로컬콘텐츠 실험장은 명주동의 로컬성을 바탕으로 한 3개의 테마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강신수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관동8경 행수장’은 단순한 팝업스토어가 아니라 학생과 지역, 로컬브랜드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로컬 비즈니스의 시범 무대”라며 “앞으로도 강릉 명주동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창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