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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소방서, ‘소방관빵’ 출시…수익금 화재 취약계층에 사용

11월1일 출시…500개 한정 판매

◇'소방관빵' 안내 포스터.

춘천소방서가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화재예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빵 굽는 소방관, 안전을 전하는 제빵사’를 추진한다.

춘천소방서는 노후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면서 화재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11월1일 ‘소방관빵’을 출시해 19일간 총 500개를 한정 판매한다.

소방관빵은 불길과 맞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의 열정과 헌신 속에서 현장 활동 후 체력이 고갈된 소방관의 에너지를 채워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판매 수익금은 화재 취약계층 주거시설의 안전기반 조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용석진 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과 소방이 힘을 모아 화재 취약계층의 주거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안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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