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지역

강릉 청년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로 전국 공략…11월부터 온라인 판로 지원

【강릉】강릉시가 지역 청년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청년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송출 지원 사업’을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비대면 소비 확대 흐름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관내 청년 소상공인 20개 업체가 참여해 회당 30분씩, 총 1회 실시간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강원도 공식 온라인몰인 강원더몰 등 대형 플랫폼을 통해 송출되며, 참여 업체에는 전문 컨설팅, 홍보 콘텐츠 제작, 방송 송출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방송 품목은 칼국수 밀키트, 한과, 막걸리, 황태 등 강릉을 대표하는 지역 먹거리부터 펜션 이용권, 인테리어 소품, 반려동물 영양제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전국 소비자들에게 강릉 청년 사업가들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소상공인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온라인 유통 기반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