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차량 3대가 충돌해 2명이 다쳤다.
13일 오전 11시6분께 춘천시 동면 자동차전용도로 춘천방향 인근에서 그랜저, 코란도, 오피러스 차량이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A(64)씨와 B(여·62)씨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전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49분께 원주시 호저면에서 C(56)씨가 그라인더 작업 중 튄 파편에 얼굴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지난 12일 오후 7시8분께 춘천시 조양동의 한 식당 주방에서 D(여·69)씨의 손이 고기 절단기계에 끼여 찢어졌다. D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