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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이노코미플러스]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지역대학과 함께 건설산업 미래 방향 모색

한라대 ‘재난 안전 디지털 관리 및 BIM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최상순)는 지난 12일 한라대 대학본부에서 ‘강원권 재난안전 디지털관리 및 BIM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최상순)가 지역대학과 함께 건설산업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도회는 최근 한라대 대학본부에서 ‘강원권 재난안전 디지털관리 및 BIM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상순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한라대 AI정보보안학과 김순석 교수(한라대 RISE 사업단장), 도시인프라공학과 원치문 교수가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최근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강원 지역의 지리적 특성상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재난안전 관리의 디지털화와 현장 중심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한라대학교 RISE 사업단은 BIM 교육 및 재난안전 디지털 관리 관련 기술, 장비,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를 발굴·연계 및 홍보를 통한 회원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최상순)는 지난 10일 도회 회의실에서 ‘강원대 토목·건축공학 전공 대학생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최상순)는 지난 12일 도회 회의실에서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차지도회 청년건설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강원대 토목·건축공학 전공 대학생 초청 간담회’를 도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상순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강원대 토목·건축공학과 지도교수 및 학생 18명과 참석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건설산업의 국가경제적 역할과 국내 건설 환경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건설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 건설산업의 고령화 문제와 관련하여 젊은 건설인들의 의견과 고민을 청취하며, 세대 간 소통을 통한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순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은 “한라대와 협약을 통해 지역 건설업계의 디지털 기술과 재난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지난 12일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차지도회 청년건설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15명의 청년건설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청년건설위원회는 도내 회원사 중 법인 대표나 임원으로 건설업 경영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45세 이하의 청년 건설인들이다. 이번 위촉은 청년 인재 유입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미래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회는 청년 건설경영인을 대상으로 건설업 경영에 필요한 실무 교육 사업들을 실시하고 세대 간 교류와 참여의 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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