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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첫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 오픈

개장식 11월20일…지역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그랜드밸리에 위치
오프라인 전시판매장, 온라인 원주몰 등 원주시 지역기업 제품 판매 노력

◇원주시는 20일 소금산그랜드밸리 통합센터 1층에서 원강수 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등 도·시의원, 조병주 원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종태 원주시기업인단체연합회장, 입점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

【원주】원주 첫 지역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원주시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 개장식이 20일 소금산그랜드밸리 통합센터 1층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원강수 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등 도·시의원, 조병주 원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종태 원주시기업인단체연합회장, 입점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황 보고, 테이프 커팅, 전시판매장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원주에 지역기업의 제품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하는 오프라인 상설 공간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 28곳이 입점해 240여개의 우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23일까지 오픈기념 20% 할인 행사가 진행돼 지역기업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원주시는 대표 온라인 쇼핑몰 ‘원주몰’과 연계,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를 지원한다. 전시판매장을 중심으로 지역기업 제품 홍보 강화하고 판로 개척,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 운영 등에 나설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중요하다"며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는 동시에 소금산그랜드밸리를 찾는 관광객에게 원주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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