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위한 산사 문화제’가 22일 오후 2시 강릉 오룡사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오룡사가 주최하고, 대각불교조계종, 평화실천위원회가 주관, 강릉시, 강릉에코파워, 썬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민생의 안정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1부는 ‘평화에 대한 메시지’로 한국전쟁 참전용사가 회고사를 맡고, 불교, 기독교, 민족종교, 유교 등 각 종교가 ‘평화를 위해 종교인들이 가져야 할 자세’로 발표를 한다. 2부는 ‘평화를 위한 문화공연’으로 지역가수 등의 공연이 이어지고, 모두 함께 평화의 노래를 부르는 대동제가 진행된다. 감사편지 쓰기, 평화소원 메시지 달기 등 각종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오룡사 관계자는 “평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