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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 정선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정선군의회가 26일 제31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수옥 의원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선정에 있어 향후 부지 최종 결정과 시설 설계 및 건축 과정 전반에 걸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행정을 추진하라”며 “생태계 교란종 제거 사업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과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원주지방환경청과 협력해 예산을 적극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전흥표 의원은 “정선군이 도암댐 발전 방류에 대해 일관된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장기간 모니터링만 반복하는 방식은 실질적인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특히 댐 하류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권 보호를 위해 실효성 있고 유의미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배왕섭 의원은 “폐기물처리시설 중 소각시설을 적절히 활용하지 않을 경우 매립지의 포화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큰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입지 선정 절차가 차년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조현화 의원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동강 유역에 교란종 확산으로 동강할미꽃을 비롯한 고유 생태계가 훼손되고 있다”며 “교란종 확산 방지를 위한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전광표 의원은 “노후 석면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사업의 집행률이 낮고, 자부담 비용이 부담돼 주민들의 신청률도 저조하다”며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방식 개선 및 홍보 강화를 통해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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