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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따듯한 봄을 선물” 2025 세대공감 행복나눔 캠페인 폐막

‘2025 세대공감 행복나눔 캠페인’ 폐막
올해 총 모금액 1억 4,600여 만원 모여

제8회 2025년 세대공감행복나눔캠페인 폐막식이 9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이수형 사랑나눔 대표이사, 김영래 강원일보 전무이사, 현준태 부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임미선 도의원, 김도균 K-water 소양강댐지사장 등 내빈들과 수상자, 가족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임도혁 기자

‘2025 세대공감 행복나눔 캠페인’ 폐막식이 9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춘천MBC, (사)사랑나눔가 주최하고 춘천 북부·동부·남부·소양강댐 노인복지관과 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 춘천시이통장연합회, 춘천시주민자치협의회, 춘천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 K-water 소양강댐지사가 공식 후원한 ‘세대공감 나눔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여간 나눔의 여정을 이어왔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김선희 바이올리니스트와 춘천북부노인복지관 소속 두빛나래의 합주공연을 시작으로 ‘나눔은 곧 희망, 우리는 함께’ 기념 영상 시청, 축사, 세대공감 나눔릴레이에 참여한 자원봉사·기관에 대한 시상, 세대공감행복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이 이어졌다. 동산면 봉명1리 개발위원회, 신동면이장협의회가 강원일보상을 수상하는 등 30여 곳의 지자체 및 개인에 표창패가 전달됐다. 올해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총 1억 4,600여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금액이 모금됐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수형 사랑나눔 대표이사는 “8회를 맞은 캠페인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모여 다음 세대부터 어르신까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 힘이 된다”고 전했다.

김영래 강원일보 전무이사는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앞으로도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나눔의 마중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은 “춘천시민이 ‘행복한 도시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의회도 여러분의 마음을 뒷받침하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육동한 춘천시장과 허영, 한기호 국회의원은 영상축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에는 현준태 부시장, 임미선 도의원, 김도균 K-water 소양강댐지사장, 성현주 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 엄상필 춘천시주민자치협의회장, 문덕기 춘천시이통장연합회장, 신진태 춘천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장진호 춘천시교육장, 김동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기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장, 허미숙 소양강댐복지관장,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 김종세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 김창화 디자인 나무 대표, 전형지 좋은 사람들 대표를 비롯한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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