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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내년 군민들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 개설

【양양】양양군이 내년 군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양양군은 내년도 평생학습관 운영 방향을 ‘군민이 원하는 배움, 군민이 주도하는 배움’으로 설정하고 40과목 내외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양군은 11일부터 24일까지 내년 양양군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

기존에는 특정 과목을 지정해 강사를 모집하는 방식이었으나 군민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반영하고 새로운 강좌를 폭넓게 수용하기 위해 분류체계 기반의 개방형 모집 방식으로 전환했다.

군은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성인진로 등의 분류체계를 기반으로 강사가 해당 분야에 부합하는 강의를 제안하고 강의도 직접 운영하게 된다.

다양한 신규 강좌 발굴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강생 선택 폭이 확대되고 연령대별 만족도 향상 등이 기대된다.

강사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전공자 또는 관련 자격증 보유자, 강의 경력 보유자 등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양양군청 및 양양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뒤 24일 오후 6시까지 양양군 평생학습관 2층 교육체육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참신하고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군민이 다양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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