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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 지역 주민 임신 사전건강관리 검사비 지원

여성 최대 13만원, 남성 최대 5만원까지 생애 최대 3회
20세~49세 남녀 대상 위험 요인 조기 발견 개선 도모

◇고성군보건소 전경.

【고성】 고성군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임신과 출산 준비를 위한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검사비 지원 사업’을 통해 군보건소는 20~49세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을 도모한다.

이 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모든 가임기 남녀에게 필수적인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여성의 경우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까지이며 생애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온라인(e보건소) 또는 보건소 방문 신청을 통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검사는 사업 참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게된다. 검사비는 보건소에 청구하는 환급 절차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전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건강한 출산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작 단계”라며 “임신을 계획 중인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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