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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장에 김인창 본청 수사국장

해양경찰청, 고위직 인사…본청 차장에 장인식 남해해경청장

◇김인창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김인창(59) 본청 수사국장이 12일자로 임명됐다.

해양경찰청은 이날자로 본청 차장직에 장인식(58) 남해해경청장을 임명하는 등 치안정감,치안감급 인사를 실시했다.

김인창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제주도 서귀포 출신으로 성산수산고, 목포해양대학교 항해학과,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간부후보생(42기) 출신으로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항공과장,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 제주해양경찰서장, 본청 수색구조과장과 운영지원과장을 거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장인식 본청 차장은 이재석 경사 순직사건과 관련해 지난 9월 사의를 표명한 김용진 현 해경청장이 의원면직 처리됨에 따라 해경청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장 차장은 창원고,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경위 특채로 해양경찰이 된 후 본청 해양항공과장·형사과장·수사국장, 군산해경서장·여수해경서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이날 인사 발령에 따라 본청 기획조정관에는 임명길 치안감, 중부해경청장(전담직무대리)은 박재화 치안감, 서해해경청장은 백학선 치안감, 남해해경청장(전담직무대리)은 하만식 경무관나 부임한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과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본청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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