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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비전자 기록물 현장 파쇄

평창군은 2025년 평창군 기록물평가심의회 결과 ‘폐기’로 확정된 한시기록물에 대해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비전자 기록물 파쇄를 실시한다.

이번 파쇄는 군 행정담당관 주관으로 기록관에 보관 중인 비전자 기록물 가운데 보존 가치가 소멸한 한시기록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중증장애인 고용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는 방식으로 파쇄 작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록물 관리의 적법성과 함께 포용적 고용 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또 비전자 기록물 파쇄 전문업체를 통해 파쇄 전 과정에 대한 보안 관리와 현장 통제, 기록물 유실 방지 및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시균 행정담당관 과장은 “보존기간이 지난 기록물은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폐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록물 보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책임 있는 기록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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