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허가민원과와 기획감사실, 의회사무과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함용빈 의원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제도에 대해 잘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며 “필요한 경우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서라도 혜택 범위를 확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일용 의원은 “건축물 관리법 등을 적용해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빈집에 대한 정비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했다. 이어 “노후된 공동주택의 열악한 관리비 문제에 대해서도 실태를 충분히 조사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해결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
이순매 의원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연차별 사업이긴 하지만 주민 실생활 공간 개선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2027년까지 잘 마무리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