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은 광업계의 자율적·능동적 광산안전관리 구축과 무재해 달성을 견인하기 위해 '2025 광산안전관리 우수광산'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앞서 각 광산별로 재해이력과 법적 의무사항 수행률, 공단 안전문화활동 참여도, 자율적 안전관리 노력도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을 평가해 총 5곳의 우수 광산을 꼽았다.
이 결과 대성엠디아이(주) 삼척사업소가 대상을, 삼표자원개발(주) 삼표제2광업소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삼양리소스(주) 관인광산과 청림실업(주) 청삼광업소, (주)태영이엠씨 삼도광업소가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 광산에는 광해광업공단 사장상과 상패 전달과 함께 광산안전시설 지원 우대 및 광업자금 융자지원액 저금리 혜택 등을 제공한다.
안종만 광해광업공단 광산안전처장은 “선도 광산의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안전역량 제고 및 책임의식 내재화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광산안전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