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홍천군은 올해 지역 농가 8,300곳을 대상으로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들이 군과 업무협약이 체결된 지역 내 29개 판매업체에서 소모성 농자재를 살 때 구매 비용의 절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올해 사업비는 모두 300억원(농가 자부담 150억원 포함) 이었다.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군 관계자는 “영농 활동의 안정성 확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에 도움이 되는 만큼 내년에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