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2025 춘천아트바자 SOUL’이 19일부터 3일간 춘천 소울로스터리에서 열린다.
춘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일상적으로 찾는 상업 공간을 전시 플랫폼으로 확장해 예술을 더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작품 감상과 구매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트바자(Art Bazaar) 형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24인 작가의 작품 15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각기 다른 ‘소울’들의 조화는 관람 동선 속에서 마음의 울림을 만들어내며,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지역 예술의 유통·소비 접점을 넓히고, 지역과 문화가 함께 만드는 상생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오프닝은 19일 오후 5시 전시장에서 열린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화가인 한보나의 축하공연, 길창인 사진작가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참여작가 작품 경매인 ‘소울 옥션’을, 오는 20일에는 황희승 큐레이터(아터테인 공동대표)의 예술유통 강의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