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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미리내공원 주차장 내년 1월1일부터 유료화

최초 2시간30분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 부과
주차난 해소, 장기 주차 방지

【원주】원주시는 미리내공원의 주차난 해소와 장기 주차 방지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공원 주차장을 유료화한다.

주차장 유료 운영 시간은 연중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고 법정공휴일은 제외된다. 주차 요금은 입차 후 최초 2시간30분까지는 무료이고 이후에는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하루 최대 요금은 9,000원이다. 경차·장애인·국가유공자·자원봉사 마일리지증 또는 차량용 천사증을 소지한 사람은 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요금 납부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반곡역사관 앞과 미리내도서관 로비의 사전정산기 또는 출차 시 정산기를 이용하면 된다.

박순덕 미리내도서관장은 "어린이복합체험관 개관, 반곡역사관 재개관 등으로 주차 수요 증가가 예상돼 주차난을 해소하고 장기 주차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리내공원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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