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문화재단이 고성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어르신 문화예술 치유·향유 환경 조성에 나선다.
고성문화재단은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서 문화예술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군치매안심센터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진행된 ‘예술로 연결되는 고성 예술연고’ 사업 프로그램의 성과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고성문화재단과 군치매안심센터는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 예술적 경험 확대 등 총 6개 분야의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관련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갖추고 지역 내 문화 복지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을 기반으로 한 치매 어르신 치유 활동이 지역 사회에 꾸준히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