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예술공간을 만화로 소개한다. 재단은 2025년도 문화예술공간 조성 및 활성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문화예술공간 10곳을 소개하는 홍보용 만화를 제작한다. 콘텐츠 제작은 도내에서 활동 중인 시각예술가 김다인 작가가 맡았다. 김 작가는 지역 문화예술공간과 소극장의 고유한 이야기와 운영 철학을 컷툰 형식으로 풀어낸다.
만화는 문화예술공간의 역할과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콘텐츠는 강원문화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만화 제작은 도내 문화예술공간을 홍보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한 결과”라며 “이번 콘텐츠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공간이 생활 속 문화 거점으로 자연스럽게 인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