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국립횡성숲체원(원장:이수성) 지역상생 판로지원사업이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횡성숲체원은 '2025년 횡성군 농가 및 소상공인 판로지원사업' 운영으로 총 매출액 2억여원을 기록해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지원사업은 전년도 판매 중심의 운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판로구조 다각화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횡성 쌀, 요거트 등 지역 농특산물을 발굴·확대하고 숲체원 식당 식자재 및 산림복지사업 참여단체 제공 등 안정적 매출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숲체원은 소상공인과 함께 연말 기부금을 조성하여 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함으로써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수성 원장은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숲체원에서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1차 구매하고 귀가 후 재구매가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