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정선】영월·정선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해 강원 남부권 체류형 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려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전반에 활력이 이어 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영월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영월군은 오는 9월 모노레일 등을 갖추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봉래산 정상에 기존 별마로천문대, 천문과학관과 별개로 전망시설(타워·센터·돔)이 건립된다. 전망타워는 높이 50m, 폭 30m로 정상부에는 스카이워크가 설치된다.
지름과 높이 30m의 원형 공간의 전망돔도 모노레일 승강장 역할을 겸하며 이색 체험공간으로 채워진다. 영흥리 금강공원에서 봉래산 정상부까지 1.4㎞ 구간에 관광 모노레일도 운행된다.
특히 지난해 개원해 2개월 만에 20만명이 방문한 청령포원을 필두로 영월역 일대, 영월관광센터, 청령포, 장릉을 주요 관광 요충지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시내 관광자원의 연결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령포원에서 장릉까지 순환형 관광열차를 도입하며 반값 여행상품을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 오픈 시점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산림자원과 도심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영월만의 체류형 관광동선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 정선 비봉산 휴식 공간 완공=정선군도 비봉산 일원에 추진해온 산림공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군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정선읍 봉양리 산6-1번지 비봉산 일원 24.4㏊ 규모로 산림공원을 조성하고, 진입로와 등산로를 정비, 지압로와 소공원, 기존 정자 보수 등 다양한 휴식·체험공간을 조성해 누구나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림욕장 내 길이 40m의 지압로와 숲속쉼터 4개소, 7,900㎡ 규모의 소공원에 이용객들이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소공원에는 자줏빛 꽃을 피우는 맥문동과 가을 단풍과 어우러지는 구절초를 식재해 계절마다 다른 경관을 연출하도록 했다.
여기에 조양산 둘레길 정비, 병방산 하늘꽃마을 조성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휴식과 치유, 경관과 체험이 어우러진 정원도시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비봉산 산림공원은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단계적으로 조성했다”고 전했다.

